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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리닉 미디어/잡지

[쎄씨/CeCi - 7월호] 피부에 오른 열을 식히는 빠른방법

[쎄씨/CeCi - 7월호] 피부에 오른 열을 식히는 빠른방법

 

 

 

 

 

PLACE 1 바닷가

수영도 하고 바나나 보트에 서핑까지 즐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때,

내리쬐는 햇빛에 결국 KO패. 이제 파라솔 그늘마저 너무 뜨겁다.

 

더위 프로필

평균 기온 28도(최고 기온 36도)

특이 사항

1. 바닷가 염분 때문에 더욱 갈증나는 피부

손 한 번 씻기도 쉽지 않다

2. 바닷가 근처는 오히려 도시보다 자외선이 더욱 강력하다는 사실!

 

● 준비물

 

+ 최고로 SPF 지수 높은 자차

바닷가에서는 자외선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도시에서 보다 노출되는 자외선 양이 더 많다.

SPF 50 PA+++ 이상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 스프레이형 보디 자외선 차단제

' 워터프루프 자차 '라고 해도 물에 들어갈 때마다 씻겨나간다.

쉽게,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

 

+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햇볕이 내리쬐는 얼굴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인 광대뼈는

기미가 가장 생기기 쉬운 부분, 선글라스로 가려주면 기미 예방 효과가 있다.

 

+ 쿨링 스프레이

뜨거운 태양열로 상승한 피부 온도를 잠시라도 낮춰야 화상을 피할 수 있다

 

 

● 1시간 경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바닷물의 소금기는 노출되면 피부 건조가 더욱 심해진다.

흔히 놓치기 쉬운 부위가 귀뒷부분과 뒷목.

오히려 수영을 하게 되면 다른 부위는 물에 잠겨 노출이 덜하지만

뒷목과 귀뒷부분은 고스란히 노출되어 화상 입는 경우가

많으니 더욱 꼼꼼하게 바른다.

 

 

● 다녀온 후

 

염도가 높은 물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으므로

클렌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에 소금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는 것이 좋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잃을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 공급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병행해 사용한다

 

+ 붉은 기가 가시지 않는다?

물집이 생기지 않은 일괄 화상이다.

열이 더 깊이 침투하지 않도록 피부 온도를 재빨리 식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깨끗한 거즈에 차가운 식염수를 적셔 수시로 갈아주면서 자극받은 부위에 얹어

열을 낮춰주면 더 깊은 화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약간 화끈한 정도라면

피부 진정에 좋은 알로에 제품등을 이용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 공급을 해준다.

1cm 정도 두께로 도톰하게 얼굴에 20분 정도 발라두었다가 닦아낸다.

더 빨리 진정시키고 싶다면 알로에 젤이나 젤수분크림을 두툼하게 바른 뒤

그 위에 차가운 수건이나 냉장고에 넣어둔 마스크 시트를 얹으면 효과적이다.

 

 

 

 

수술없는 바디메이킹, 마이클리닉